일전에 저는 아내와 파주 헤이리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우한코로나 상황속에서 답답한
마음에 바람도 쐴겸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근사한
까페에서 피자 & 파스타를
먹고자 갔으나 파스타하우스가 사람도
많고
QR코드를 찍고 입장을 했는데
만약이라도 그곳에 확진자가 다녀
갔다면 …
교회에 누가 되면 안 될것 같아 그냥 나와서 유럽풍의 엔틱하고 깔끔한 힌색
외벽 인테리어가 반기는 손님없는 옆집으로
갔습니다.
ㅋㅋ 바로 즉석떡볶기 집이었습니다.
(헤이리에서 떡복기라??? ~~ ㅋㅋㅋ)
사실 저는 매운걸 정말 못 먹는 유전자를 타고 났습니다.
그 피가 어디 가겠습니까?
우리 한나는 초딩까지 라면을 물에 헹궈 먹었고 중딩때는 라면 한
젓가락에 우유 한모금…
고딩때 와서야 온전히 라면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성인이 된 지금은 저보다
매운걸
더 잘 먹습니다.
그 식당도
역시 메뉴판에는 매운맛.중간맛.순한맛을 선택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저는 서빙하는분에게 묻습니다.
저기요?
중간맛이 어느 정도예요? ㅎㅎ
종업원 :
네…신라면
보다 조금 더 매운 정도입니다.
필자 : 네..그럼 그냥 순한맛으로 주세요 ^^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맵기 판단은 정성적 요소(How
much? & How many? )인데 사람들은 어느덧 신라면을 통해 비스므리(?)하게 판단
기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맵기 부분은 이제 신라면이 MANUAL이 된것 같아요.
어느 순간 우리들에게 맵기의 기준이 되어 버린
신라면…
그것은 모든 사람이 신라면을 알기 때문이고 모든 사람이 신라면을 좋아하고
많이 먹어 봤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 (저는 농심과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
ㅋㅋㅋ)
사탄이 배후에서 준동하는 패역한 이시대, 세상이 분노로 교회를 공격하고 동성애와 각양의 인본주의
바이러스가 극성스럽게 살포되는 정말 이 마지막때에
우리교회가 이땅의 신앙의 기준이 되길 소원합니다.
누군가가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지 알고 싶고 또 좋은 교회를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면 바로 진실된 모든 교회가 “하나로교회처럼,하나로교회정도,하나로교회같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 빨리 오기를 소망해봅니다.
세계최고 우리 담임목사님이 계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하나로스쿨 또 세계최고 우리 청년부가 있는 우리교회는 홍보가 덜되었지만 신라면처럼 이미 표준이 아닐까요?
예전에 목심방에 인정이가 올린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 내용은 타 교회 목사님께서 우리도 하나로교회처럼 전도해야
한다고 성도들을 독려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의 모셔오기, 우리의 전도대,
우리의 더드림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모셔오기대축제와 새가족환영회,하나로가족한마당이 그립네요ㅠ.ㅠ
부족한 저도
그날을 향하여~~
마라나타의 신앙으로
좁은길 협착한 이길을 기쁨으로
달려가며 신앙의 표준을 세워가기를 소원하고 또 소원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